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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덕유산 향적봉의 칼바람... 등록일 08.12.16 조회 587
원래 산을 좋아하고 사진찍기를 좋아하는지라
가을 까지는 자주 근처산이나, 여행사를 통해서 여기 저기 다녔는데.
찬바람이 불고 부터는 여행이 뜸 했던지라 몸이 근질거렸다..ㅋ

인터넷 서핑중 전번에 같이 한번 했던 여행자클럽 사이트를 기웃거리다 덕유산 설천봉이 눈에 콱 꽂혔다.
먼저 질러놓고 보는 성격이라 아내와 둘이가기로하고 경비를 입금시켰다

12월 14일 07:00 출발~
다소 지루한 버스여행을 마치고 덕유산 기슬 무주리조트에 도착하였다(09:30)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었다.
다음에는 스키타러오는것도 좋겠다 생각하면서 사진 몇장 찍고 설천봉으로 오르는 콘도라에 올랐다.
약 15분을 오르자 설천봉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우와~~일단 추위에 놀랐고, 굽이굽이 겹겹이 뻗어있는 산넘어 산에 놀랐다.
그리고 약20분 정도 더 오르자 덕유산 정상의 향적봉에 올랐다.
1614m 더 오를곳이 없다.ㅋ
비록 콘도라를 이용한 등정이라 성취감은 높지않았지만 대한민국에서 네번째 높은곳에 내가 올랐다는 것은 사실이다

감개무량도 잠시 살을애는 칼바람이 몰아쳤다.
정상석을 상대로 사진도 찍어야하고 멀리 보이는 가야산, 지리산, 매화산등 경치도 즐겨야하는데...
코 끝이 시컨하고, 손마디 끝 감각이 무뎌지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서두를 수 밖에 없었다.
하산완료(12:00)

다음은 일정대로 거창의 허브농원과 딸기농장을 경유하여 하루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여행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고,
더구나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하면서
일상 생활속의 대화를 벗어나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반자의 의미를 더 깊게 새기는것도 또 다른 소득이 아닌가

다음 여행지는 남이섬으로 할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