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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완소 담양♡강천산, 소쇄원, 죽녹원, 메타쉐콰이어 산책로 | 등록일 | 08.11.20 | 조회 | 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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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단풍놀이 아닌가,
작년에 구경 못 간 한을 풀기위해, 술자리에서 한마디 건냈고, 모두들 고민고민하지마~였다는 듯 선뜻 콜~~~~~!! 을 외쳐댓다-_-;;; 길게 끌어봐야 소용없고 말 나온김에 어여 떠나세~하여 여행사통해 가기로 결심 !! 장소는 이곳 !! part 1. 순천 강천사 입구에 들어서니 알록달록 물감으로 마구 칠해놔도 저렇게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완전 아름다움 그 자체 !! 좀만 들어가면 병풍폭포가 우릴 맞아줬습니다 ㅋ 생각보다 크고 웅장+_+ 새벽부터 출발해서 도착한터라 추웠지만 뻥~하고 뚫리는 이 가심~~~~ 폭포 아래는 송어떼들이 정말 말 그대로 떼거지로 몰려있었습니다 ㅋ ㅋ 여기는 강천사, 단풍구경 오려는 관광객들에 비해 작은 사찰이지만 운치도 있고 무엇보다 단풍과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구름다리까지 올라가는데 완전 극기훈련수준+_+ 1년에 단 10초라도 뛰어볼까말까하는 나로써는 그 수준일 수 밖에 ㅋ ㅋ 겨우 올라가서 숨 돌린 후 자신있게 다리를 건너려는데 힘들었던지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깜빡했다 !! 눈물 날라카고 손, 다리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T.T 그게 이 모습이죠 T.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리 건너 내려가는 코스가 있었는데 힘들어서 포기하고, 다시 다리를 돌아갔다는 ;;;;;;; 올라갈때 후딱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천천히 단풍 구경하고 싶어 내려가면서 못찍었던 사진들도 많이 찍었어요 ㅋ ㅋ 점심은 도시락 준비했죠~ 그 지역 먹거리 먹는것도 좋겠다 싶었지만, 정성껏 싸온 도시락이 더 뜻깊을 것 같아서요 ㅋ ㅋ 맛있겠죠~~~~? 결국 네명이 다 먹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깨끗이 비웠어요 ^_^ 점심은 꼭 안 싸가더라도 사 먹을만한 곳이 충분하니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part 2. 소쇄원 여기는 담양의 유명한 명소로 조선의 민간정원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이곳에서 시를 짓고 스림을 그렸을 걸 생각하니 이것이 신선놀음이다 싶었습니다. '가을로'라는 영화를 촬영했다는데,, 영화를 보질 못해 패스 ! 또 '태왕사신기'를 촬영했다는 담벼락에 서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지만 전 태왕사신기를 안 봤습니다-_-; ㅋㅋㅋ 일단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신 멋진 우리들의 사진ㅋㅋㅋ part 3. 죽녹원 주말이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산책로는 8갠데 우린 운수대통길만 코스로 정해 열심히 걸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코스 중 한곳인데 작지만 은근히 인기가 많은 곳이었던거 같았습니다. (오른쪽 하단 사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관방제림이 눈에 들어와요. 이곳 대나무의 종류는 '맹종죽'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어렵다-_-; ㅋㅋㅋ 산책로를 산책하다보면 다들 한번씩 봤을거예요. 대나무의 뿌리;; 완전 크고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요 ㅋㅋ 보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저그종족들이 떠올랐다는 ;; ㅋㅋㅋㅋ 아무튼 시간이 많았더라면 천천히 모두 둘러보고 싶었을 정도로 좋았네요~ 중간중간 영화촬영지였음을 알려주는 팻말도 재밌고 ㅋㅋ 일단 강추강추 !! part 4.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이곳은 옆에 도로가 있는 걸 보아하니 사람들만 다닐 수 있는 산책로인 듯 합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지라는데 영화를 보긴봤으나 기억은 안 난다는;;; ㅋㅋ 그러고 보니 담양에는 영화촬영지가 굉장히 많은 듯 해요. 이 곳에서는 무조건 뛰어야 된다는 가이드님의 추천대로 마지막코스라 지칠대로 지쳤지만 있는 힘 똥꼬에 모두 실어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사륜자전거도 대여해주니까 시간이 남는다면 타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날으는 사진이 있지만 이건 참고 싶네요 ㅋㅋㅋ 일단 적극적으로 사진찍어주시겠다던 가이드님 ㅋ 굉장히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다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구마구 찍어주셨더라구요 사진 보면서 굉장히 많이 웃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늦게까지 고생해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너무너무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내일부터 날도 풀린다니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강천산 꼭 한번 강추드릴께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