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혼자 여행하는걸 좋아라하는데..
유독.. 소매물도는 배를 타고. 또 물이 열리는 시간에 맞추어야한다는.. 그런생각에.. 좀 망설이다 관광버스를 택하여 가게되었음.
...오늘도 혼자는 나뿐이 없드만..
전번에 남이섬 갔을때도 다들 짝이 있었는데..
ㅠ.ㅠ
암튼 소매물도.. 생각보다 힘들코스였다.
배에서 내려서부터 열씨미 산을 올랐다..
근데 웃긴거 하나!!!
처음 들어가는 입구길은 좁아서 혼자 올라가야하는데
같이온 연인들은 손을 잡고 가고 싶었던가봅니다.
근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오빠 같이가~ "빨리와" 하며 유유히 걸어가시던..커플들
몇몇보았음...ㅎㅎㅎ좀 부러웠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좀 많이 춥기도 하고..
걸음을 서둘렀던 탔에 아직 몸이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함께 갈수있었던 여행이라 완주를 했다고 생각함에
감사를 표합니다.
아마도 나혼자갔으면.. 쪼금올라가다가
내려와서 집으로 갔을꺼야...ㅎㅎㅎ
다시 가라그러면 ... 고개를 흔들것 같지만..
즐거웠던 여행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