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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11월 2일 내장산 단풍여행 등록일 08.11.10 조회 479
제가 이제껏 살면서 이렇게 여행해 보긴 처음이네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여행을 할 수있게 되어 넘 기쁘네요..
이번엔 내장산 단풍여행을 갔습니다.
부푼 맘을 안고..내장산 고고

대구서 6시 출발이라..전날 저녁 설렌맘에 자는둥 마는둥..
새벽 4시에 일어나 넘 피곤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10시 40분 내장산 도착이 예정이였는데.. 기사님의 수고로 9시 30분쯤 내장산에 도착했습니다.

워낙 가물어서.. 예전만큼 예쁜 단풍이 아니라고 가이드님이 말씀하셨지만..
얘기 손바닥 만한 단풍이 너무나 예뻣습니다.

노란 은행잎..빨간 단풍잎..이렇게 예쁜길이 있을까~

좋은 카메라로.. 울긋불긋 예쁜 내장산을 찍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그래도 후진 핸드폰 카메라로 열심히 찍긴 했는데.. 눈으로 보던 내장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사진으로는 희미하게 나와서.. 엉엉..~

버스에서 내리자 마라 열라게 달렸는데도..케이블카 대기 줄이 얼마나 긴지..2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대요..

안내소 가서 문의를 해보니 전망대까지 산행하면 40분정도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케이블카 대기하느니 차라리 움직이는게 낫겠죠~

전망대까지 올라갈땐..헉헉..땀나고..너무 힘들었어요~
긍데.. 반쯤 올라갔을때.. 이쁜 다람쥐 녀석이..빨간 열매를 따먹는모습에...너무나 이뻐서 잠시나마 땀도 식히고..
다람쥐가 사람이 익숙한지..멀리 도망가지도 않고..가까이에서 열매를 따먹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전망대 올라 가서.. 바라본 내장산 단풍나무길은.. 정말 이뻤습니다.
어떤 물감으로도.. 이렇게 이쁜색이 나올 수있을까~

가물지만 않았더라도..훨씬 더 예뻣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추억이 될만한 이쁜 광경 이였어요~

전망대에서.. 단풍들을 바라보면 라면과 파전을 먹었습니다..~

산에서 먹는 음식은 뭐든 너무 맛있네요~

단풍 1번지 내장산은 그 이름만큼이나 인산인해로 붐볐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다음은 죽녹원~
푸르른 대나무 숲길은 답답했던 맘을 확 뚫어주는듯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푸르른 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죽녹원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풀릴거에요..

죽녹원 횡단보도앞에 댓잎호떡도 정말 맛있습니다.
녹색의 반죽에 쫄깃쫄깃한 맛..음~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다음 코스는 메타쉐콰이어길~

똑같이 생긴 커다란 나무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였어요~

커플 자전거 부터...가족용 자전거 까지.. 많은 사람들이..자저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산책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있는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

대구로 오는길은.. 차가 막혀서..좀 걱정 스럽긴 햇지만
차안에서 1박 2일을 보면서..웃으면서 즐겁게 집에 왔습니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즐거웠던 여행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가볼만한 곳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