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쌀쌀한 바람을 느끼는 11월의 첫날
계획했던 외도에서 갑짝스럽게 바뀐 남이섬 여행!!!
올해의 마지막 가을여행으로 너무도 좋더군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섬주위로돌아 일렁이는 북한강물과
따뜻한 햇살에 돗자리 깔아서 앉을수 있는 넓은 잔디밭...거기에 드라마 겨울연가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유명한 장면인 그 메타세쿼이아길....
생각보다는 좀 짧았지만.. 사진찍기 예쁘더군요..
그리고 각 나라의 예쁜동화책의 한장면들을
사진찍기 좋게 섬 구석구석에 크게 확대해서
설치가 되어있더군요..
이것만 찾아서 사진찍고 놀아도 2시간 훌쩍 넘더군요..
그 외에 젊은 연인이나 가족들은 자전거들도
많이 타시던데..님들은 각자의 취향따라서 선택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걸어다녀서인지 남이섬 구석구석을 찾아다닐수 있는 즐겁고 알찬여행이였어요..^^
참!!!! 그리고 혹시 주위의 닭갈비 드실때
숯불이 많던데..
이왕 먹을것 tv에서 본 철판닭갈비집으로
찾아서 드세요..
개인적으로 춧불닭갈비는 비추입니다..
끝으로 그때 찍은 사진 몇장은 회원사진 갤러리에 올리니 참고하세요..
아~참! 동행한 가이드님하고 운전기사님은 정말이지 융통성'짱'입니다요~~
그래서 기다림없이 빠르게 여행할수있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