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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번째 여행 『남이섬♥』 | 등록일 | 08.10.20 | 조회 | 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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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나의 세번째 여행, 남이섬..
9월달 허브나라&대관령양떼목장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구를 떠났다.. ㅎㅎ
사실 이번 여행은 아슬아슬하게 떠났다.
불굴의 의지 라고 해야 할까ㅡㅡa
예약마감되지 않기를 매일 매일 체크 하면서ㅡㅡa 지난번 화보 수준의 사진들을 또 다시 기대하며 나름 한껏 멋을 내고 가려 했으나 시간의 압박,, 하지만 우린 떠났다~!! 남이섬으로 =33 초췌하게ㅡㅡaㅋㅋ 역시 그나마 우릴 져버리지 않은건 단 하나!! 날씨!! 드디어 남이섬~!! 겨울연가의 촬영지??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이순간!! 우리가 남이섬에 발을 놓은 이순간!! 남이섬은 우리의 촬영지였다 ㅋㅋ
【남이섬 내부 관광차?ㅋ 주인 몰래 찰칵!! 출발~!!】
주어진 시간안에 남의섬을 다 둘러보겠다는 각오로 치밀하게 움직이려 했으나 발길따라 움직이다 보니,
일단!!! 대관령때 함께 했던 경민가이드의 추천 점심!! 도시락~!!
【도시락과 김치전 그리고 어묵!!】
일단 배를 채운 우리는 남이섬을 하나하나 둘러보았다.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 어찌나 평온하고 따뜻하던지 멀리 떠나온게 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는 기분마저 들었다.
한참을 사진찍기에 열중 하다가 언니와 나는 모터바이크를 빌려 타 보기로 했다!!
음.. 보트 태워주는곳?? 물길 닿는 외곽쪽 산책로를 따라 신나게 모터 바이크를 타던중!!! 나는 내 손에 쥐어든 사진기와 함께 남이섬이 나에게 준 선물을 앵글에 담았다..
내 사진기가 DSLR쯤 됐다면.. 이 순간 더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담았을터인데.. 그런들 어떠하리!!!
【청솔모, 다람쥐와 비슷하지만 줄무늬가 없음!!】 이것이 진정 남이섬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 다람쥐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청솔모!! 같은과 이긴하지만 몸집이 조금 더 크고 줄무늬가 없는게 특징이다. 보이시나?? 들고 있는 도토리ㅜ.ㅡ 감격의 눈물이다.. 나의 세번째 여행, 남이섬♡
책을 테마로 하여 어린이들 동화부터 여러 종류 책들의 표지를 확대 시켜 만들어 놓은 공간도 인상 깊었고,
돌아오는 발길이 아쉬워서 언니와 나는 꼭 다시 같이 오자는 마음으로
【세가지 색깔의 소원을 적어 나무에 묶는 곳】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추억이 하나 하나 묶여 있었다.
몇번이라도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곳 남이섬~!! 둘러보는 관광지가 아니라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