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가기엔 너무 멀어서 가고싶어도 쉽게 안되더라구요. 친구덕에 알게된 여행자 클럽 통해서 드디어 다녀왔어요.. 친구한테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한번 가보자고 마음먹고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요.

티비로만 보다가 가보니 완전 만족이네요. 4계절 다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적당히 걷기두 좋구. 자전거랑...작은자동차 같은거 타구 다녀두 좋구..안에 작은 집들? 펜션같은 개념인거 같은데 거기서 일박을 해보고 싶단 생각도 드었구요. 다음번엔 겨울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눈쌓여있는 남이섬 또한 좋을거 같아서요.

친절하게 요목조목 설명해주신 가이드님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가면 운전도 해야하고 피곤하기도 할것같은 여행 너무 편하게 잘다녀온거 같아요. 점심먹을때 남친이랑 살짝 반주도 한잔 할수있고. 차에서 잘수도있고..
이렇게 다녀오는 여행이 처음인데 좋은거 같아서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가이드님이 내장산 추천해주셨는데. 다음 여행은 내장산한번 가야겠어요.. 도시락싸서 가도 좋을듯하네요.. 가벼운 반주와 함께 좋은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