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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기자기한 외도 | 등록일 | 08.10.09 | 조회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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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가을답지않는 완전 여름같은 날씨였다.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는 처음이라 과연 출발할때부터 대구도착할때까지 모두가 궁금했다. 이른아침 범어네거리 도착. 외도뿐 아니라 다른여행지의 대구여행자클럽 버스들도 함께 나란히 있었다. 6:30분 정시에 출발해서 동아쇼핑과 성서홈플러스를 경유해서 거제도로 출발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휴식 20분동안 아침을 먹든 간단한 조식을 해결해야했다. 다행히 우린 출발전 이른아침을 먹었기에, 커피한잔으로^^ 거제도는 두번째 와보는것인데, 자연이란 그때그때의 모습이 또 다르기에 올때마다 새롭기만 했다. 배를 타고 30 여분가게 되면 외도도착. 나무와 선인장, 식물들을 예쁘게 이발해서 깍아놓은 듯 어느곳을 보아도 그림같기만 했다. 몇걸음 멈춰서다보면 사진찍기 바쁜 우리는, 1시간 30분이 외도 전체를 다 둘러보기엔 빠듯할 정도의 시간이었다. 배시간에 맞춰 움직여야하기에 여유는 조금 부족했다. 배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해서는 몽돌해수욕장으로.. 싸온 도시락을 펼쳐놓고 점심을 먹고, 해변에 누워 눈부신 가을 햇볕에 광합성을 하면서 파도소리를 감상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둘다 둘러보기엔 체력이 딸려서 바람의 언덕을 선택했다. 거제 바다와 마을이 내려다보이고, 바람불어 더욱 낭만적 이었던 바람의 언덕까지.. 당일코스로 좀 빡센 일정이었지만, 체력만 받쳐준다면 재밌고 알찬 여행이 되겠다 싶었다. 시간이 지체됨이 없이 가볼곳은 다가본 외도여행이었다. 대구도착도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휴식할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번에 또 다른 여행코스로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