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이유로,,,

후기가 늦었습니다...

우선 대구 여행자 클럽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가는

여행으로 2곳을 예약했으나..

한곳은 인원수가 모이지 않아서 취소되었고...

다행히.. 외도는 취소 되지 않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몽돌 해수욕장과 신선대-바람의언덕은

제가 옛날에 부모님과 여행을 간 곳이었지만..

갔다온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났다는...

같이 간 친구는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외도..외도..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출발하는 날 날씨가 좋지 못해.. 외도를 구경하지

못하는 줄 알았지만.. 다행히..

외도를 구경할 수 있었고, 또한 외도의 풍경과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

날씨로 해금강은 구경 할 수 없었지만요...

외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솔직히 3곳에 장소 중...

외도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전 외도보다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가 더 기억에 남더군요...

외도에선.. 사진을 찍으니..

그곳이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 느낌으로..

아름다움이 느껴졌지만...

기대보다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몽돌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에서의 바다는

한번쯤 볼 만한...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바람의 언덕에선..

옛날 드라마 회전목마를 아역시절의 모습을 찍을 때..

그곳에서 했다더군요...

저는 회전목마를 그다지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에 꼭 맞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로.. 날씨로 인해...

여행이 차질이 생길거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분도 친절했구요~

여러가지로 당일 치기 여행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보성녹차와 에덴의 동쪽 촬영지..를

가고 싶어서.. 친구와 상의 중입니다...^^

다음에.. 겨울엔 강원도에 눈구경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