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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엄마와 함께한 두번째 동해여행 등록일 25.04.24 조회 153
분천역~동해역[환상의 협곡 기차여행]/도째비골 스카이밸리/묵호등대/추암 촛대바위길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한 엄마와의 두번째 묵호여행
첫번째보다 두번째가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잊지못할 장면들
겨울이아닌 봄이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있던
분천역 산타마을의 빨간 지붕들 , 낡은 기차소리, 작은 기차역들 , 석탄 마을 , 빛바랜 기차 창의 풍경들,
해외말고 국내에서도 경험 할 수 있다는게 행운인 것 같아요. 특히 창 바로 옆의 협곡구간, 거기에 비치는 윤슬이 지금도 아른거리는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내 눈에도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는게 감사한 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열차여행을 마치고 묵호도착
혼여행의 성지라 그런지 묵호는 그렇게 북적이지 않아 더 좋아요. 북적이는 곳이 있다면.. 거긴 유명 탕수육집 뿐..
그리고 도째비골 돈내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 그래도 올라가서 더 좋은 풍경을 본다 생각하면 아깝지는 않은 곳..
논골담길이 정말 맘에 들어요.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이 생각나기도 하고.. 1길2길3길 묵호등대길로 나뉘어져있는데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곳으로 내려오니 바다가 더 잘보이고 좋았어요.. (내가..차은상..?)상속자들 경험도 해볼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들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알록달록한 지붕들과 끝없는 바다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계단은 힘들지만 중간중간에 다행히 벽화가 있어
운동싫어 엄마가 짜증내지 않으셨어요 굿!!!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워 꼭 다시 올 계획을 또 세우고..

추암촛대바위는 정말 촛대같이.. 기이하고 똑하고 부러질 것 같이 생겼어요.. 자연의 신비.. 시원한 바닷바람과..
정자에서 옹기종기모여  바다를 눈에 담고있는 사람들이 보기좋긴 했어요. 다 같은 마음들일까.. 하고 왜인지 모르게 위안이 됐어요. 묵호쪽에서 묵호김밥을 사서 바닷가쪽에서 먹는 것도 좋더라구요~~

두번째 묵호여행인데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좀 더 여유롭고.. 각각 다른 좋은 감정이 들어서 역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가고싶어요.. 이번엔..
탕수육 먹으러..^^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좋았고..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알찬 루트로 볼 수 있고 너무 편했어요~!!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