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사랑으로,넉넉함으로 가득채워주는 대구 여행자클럽!
우리들의 삶에 비타민이 되어주는
여행의 메카,참 고마운 트래블링버스이다
오늘이라는 추억~
행.복.함 이다
추억이라는것!
기억이란 좋았던것을 더욱 확대시킨다
일기예보에 비소식은 벌써부터알고
우산은 준비했지만 그 불편함도 여행의 일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봄같은 날 비가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내 인생의 "쉼표"
여행이라는 언어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다보면
무릇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오늘이란 놈! 추억이란 공간에 저장해두어야겄다...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게
엊그제두 지난시절 추억타령을 했었는데
나이들수록  가장 좋은 벗이 추억이라더니...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않을 2025년4월5일이
추억이란 또 한권의 이야기책으로 남겨졌다
충남 서산 유기방가옥의 노란 추억!
여기 추억을 담다
노란봄이 손짓하는 너는 자기애.자존심.고결.
신비함의 상징이다
수선화는 나르시스라는 이름으로 꽃말은 미소년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서산 유기방가옥은 1919년 건립된 일제강점기의 전통가옥이다
고즈녁한 한옥과 노란수선화를 가득품은 언덕이
그림처럼 어우러지고 산등성이에 울창한 솔숲이 이어져 수선화의 노란빛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진다
드문드문 위치한 나무의자가 포토존으로 더욱더
분위기를 우아하게 만들고
기와위로 떨어지는 빗줄기와 산수유꽃과 수선화꽃에 매달린 빗방울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스크린으로 스쳐가 드라마 (2018년 미스터선샤인)을 보는듯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언덕위의 비자나무는 수령350년으로 아직도
왕성한 생명력으로 잎마다 윤기가 흐른다
서산해미읍성은 천주교 성지가 이름높은곳으로
비극적인 사연을 품고 있으나 지금 봄날의 해미읍성은 평화롭기만하다
드넓은 잔디밭이 연둣빛을 띠고 벚꽃이 흐드러지게피고 아직도 매화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지막여행지인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간월암
고려말 무학대사가 수행중 달을보고 홀연히 도를 깨수쳤다해서 간월암으로 이름지었다고.
때마침 간조때라 갯벌도 밢아보고 걸어서
간월암을 구경하게 되어서 감회가 깊었다
너무 친절한 강남이가이드의 여행지해설과
세심한 배려덕분에 미소를 지을수 있었고
다음번 여행때도 기회되면 만날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추억이란,자고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있었으면 ...
추억은 또 추억을 낳고 우리는 추억을 먹고
살아갑니다
수고하신 기사님,가이드님
그리고 오늘 함께하신 여행자분들
늘 건강하시고 여행자클럽으로 인해
여행의 즐거움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