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토요일 일기예보가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ㆍ
갈까 취소할까 망설이다 가보자 go~
올해1월에 가족과함께 하이원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가족과함께 하는여행이다ㆍ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손녀는 손에 새우깡을 들고 배에 탔다ㆍ갈매기가 새우깡을 받아먹으러 오지를 않는다ㆍ내가 대신갈매기가 되어주었다 ㆍ
장사도에 도착하여, 아직만개되지는 않았지만, 예쁜몽우리꽃을 피우는 동백꽃도보고, 뽕잎아이스크림 오뎅등 간식을 먹으며 확트인바다도 보고,지금은폐교가된 분교,작은교회,
드라마촬영지에서 사진도 찍고, 섬아기집에서 흘러나오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 아기가혼자남아"
노래도따라불렀다ㆍ약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통영중앙시장으로 왔다ㆍ점심은 간단하게 짬뽕을 먹고 간식으로 꿀빵을샀다.비가조금씩 내리기시작 했지만,
꿈과함께 살고픈 사람들이 사는곳~ 동피랑벽화마을을 구경하고,통영항을 한눈에 볼수있는~ 남망산조각 공원을 끝으로 대구로 출발했다ㆍ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싶다ㆍ
너는 나에게 나는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되고싶다 "
마지막으로 시인 김춘수님의 꽃을 적어본다 ㆍ
가이드님과 기사님 덕분으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ㆍ감사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