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정말 매혹적인 곳이죠.
숲에 들어서자마자, 높이 솟아 오른 자작나무와 눈의 무게로 잔뜩 휘어진 자작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하얀 숲의 이국적인 풍경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박도현 가이드님의 능숙한 안내와 친절한 배려 덕분에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사진도 남기게 되어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이 숲은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 였는데, 그 꿈을 실현한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중간에 마련된 휴게소에서의 시레기국의 평범하지 않은 맛 또한 만족스러웠구요~

이 숲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덕분에 즐거운 추억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먼 거리로 인해 선뜻 길 나서기가 쉽지 않았는데 대구여행자클럽의 테마여행을 이용하니
장거리 운전의 부담도 덜 수 있고 오며 가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