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제목 | 하이원,청령포,선돌여행 story | 등록일 | 25.01.15 | 조회 | 237 |
---|---|---|---|---|---|
여행의 정의는 낯선 곳으로 떠났다 익숙한 곳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떠남을 통해 얻는 경험은 낯선곳이 익숙하게 되는 것이다. 돌아옴을 통해 얻는 경험은 익숙했던 것이 낯설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떠나도 새롭고 돌아와도 새롭다. 여행의 의미는 두번의 새로움이다 즉,떠날때의 두근거림과 설레임,돌아와서는 추억과의 재회! 그래서 추억이 있어서 사람은 살아가는것 같다 떠나기전엔 돌덩이! 여행을 다녀와서는 금덩이! 라는 말이 있다 여행은 그곳에 가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과 자연의 풍경 그리고 그 지역사람들의 문화와 풍습 이런 것들이 모여 여행의 의미를 새롭게 만드는것 같다 이코스의 여행은 벌써 3번째이다 누구와 함께 여행가느냐에 따라 다르고 계절마다 다르고 또 어떤가이드냐에 따라 그날의 여행기분은 다를것이다 자세한 설명과 박식한 여행지식 친절한 박도현가이드와는 태백구와우 해바라기축제때와 두번째 만남이다 제천에서 영월로 이어지는 길목인 영월 방절리의 서강변에 위치하며 거대한 바위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곳. 약70m의 입석으로 신선암이라도도 불리는 푸른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이곳 지금은 얼음이 얼어 겨울의 신선한 맛이 살아 있고 휘돌아 가는 저 강 건너편 한가롭고 평화로운 마을들이 눈에 들어와 마음의 평안과 눈의 힐링이 되어주고 있어 여행의 맛을 더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단종의 비애가 서려있는 청령포! 세조에 의해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의 유배지로 역사의 비애를 전해주고 있는곳 남쪽은 기암절벽으로 막혀있고 동.북.서쪽은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이 곡류하고 있어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수가 없다 관풍헌을 향하여 단종에게 알현하고 있는 듯한 푸른 소나무와 같이 우리도 고개숙여 그날의 단종임금님에게 고개숙여 절을 하였다 그 당시는 정말 사방이 막혀 감옥소와 같은 이곳이었지만 지금은 여행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이곳이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하여 세월의 무상함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곳이 되어 버렸다 가이드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다시금 청령포의 전설같은 이야기가 역사를 조금이나마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다음은 태백선을 타고 영월역에서 민둥산역 까지 무궁화기차타기! 어느 외딴 간이역에서 빈자리를 남긴채 내려버린 세월들... 저길이 우리를 잠시 내려 놓은 것인지,우리가 그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살아온 건지~ 아담한 간이역같은 느낌! 그런 감성이 너무 좋아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듯 센티멘탈한 시간이었다 다만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준비 못해서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키리조트 중 하나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최상의 눈 상태를 자랑하는 이곳! 하이원리조트와 워터월드,회전레스토랑과 카페,식당,기념품샵,스키렌탈샵등 내부시설과 정선5일장,정선레일바이크,병방치 스카이워크,아우라지등 주변의 관광거리가 풍부한 정선에서의 멋지고 알찬 하루일정~ 다만 눈이 많지 않아서 설원의 대자연을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눈부신 추억만큼은 마음속에 깊이 저장하였다 여행자클럽으로 인해 지나온 삶에 잠간 기대어 서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