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토요일에 시간이 생겨 친구 같은 딸내미와 함께 동해기차여행에 몸을 살포시 싣고...
무궁화호를 타고 분천에서 동해까지 강원도에는 마침 눈이 와서 구간구간 산에 눈이 있어 경치도 제법 좋았던..
동해 도착해서 스카이밸리 가기전에 식당에 들려 첨 먹어보는 곰칫국. 김치를 풀어 칼칼하고 생선 비린내도 나지 않아 좋았답니다.
스카이밸리 스카이워크도 걷고 바닷바람 맞으며 해랑전망대 구경하고 있으니 집결 시간이 되어 차에 몸을 싣고 추암촛대바위길까지 구경하고 대구에 안전하게 도착!
기사님이 친절하시고 유머스러우셔서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 드리고 가이드님도 베테랑이신가 너무 잘하시는거 같았어요. 다음에 또 뵙고 싶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