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친구랑 둘이서 하이원 곤도라 눈꽃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마감임박이라서 급하게 정신없이 예약을 했어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저희까지가 딱 마감이라서 운좋게 다녀올수있었어요

예~전에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영월여행을 다녀왔었어서
오랜만에 선돌하고 청령포도 다시 가봤는데 그때보다 더 멋진거 같앴어요

중간에 무궁화열차도 타고 영월에서 민둥산역까지 갔는데
어릴때 부모님하고 타보고 첨인거 같애요 ~
좌석도 넓고 창문밖으로 멋진 경치도 보고 좋았어요!

하이원 리조트가서는 오늘여행의 하이라이트!
곤도라를 타면서 설경을 보는거였는데요
아무래도 곤도라 높이가 있어서 쪼끔.. 첨에는 무섭긴 했지만
설경을 보고나니 무서움이 싹 없어졌어요
너무 이쁘더라구요ㅎㅎ 친구랑 연신 폰으로 사진찍는다고
정신없이 시간보냈어요

여행을 다 마무리하고 대구에 잘 도착하고 내릴때 기사님하고 가이드님께
고생많으셨다고 인사도 드렸습니다~ 겨울에 너무 멋진 추억만들어주셔서
다시한번더 감사드리구요~담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