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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얀 자작나무 숲을 다녀와서^^ | 등록일 | 24.12.30 | 조회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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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 초등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 여행을 계획하다
자주 이용하는 여행자클럽을 검색하게 되었는데 자작나무숲 상품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tv에서도 많이 본곳이고 겨울여행지로도 너무 유명한 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자상품으로 있길래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인제까지 당일치기라니^^ 여행자클럽과 함께 이기에 가능한것 같습니다 자작나무숲만 가는 여유있는 코스이기에 성서홈플에 7시 30분 조금되기전 탑승을 하였습니다 차량 타자마자 숙면모드 돌입했는데 이렇게 편할수가--^^ 치악산 휴게소 까지 거의 피로풀면서 쉬면서 갔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달려 화양강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거기서 점심을 먹고 가는 코스더라구요 저흰 돈까스와 라면 비빔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기분좋게 다시 탑승하였습니다 드디어 도착 ~`꺄아악 대구에선 거의 볼수 없는 쌓인 새하얀 눈들이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반겨주더라구요 예쁜 눈 사람도 볼 수 있어서 내리자마자 기분이 행복했졌답니다 아이젠 착용이 필수라 아이들까지 모두 착용하고 흰눈을 밟으며 올라갔습니다 뽀득뽀득 눈 밟히는 소리에 아이들도 저도 모두 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서 대구에서는 이런일 잘 없는데 너무 행복하다며 중간에 아이젠이 빠져도 ㅋ 화내지 않고 올라갔답니다 드디어 정상 전망대에 갔는데 하얀 자작나무 배경이 너무 이쁘다면서 사진 열심히 남기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신 박도현 가이드님께서 어디 계셨나며 ^^ 여기만 있는게 아니라 옆쪽에 숲길이 있다고 하셔서~ 가이드님 아니었음 진짜 이쁜 숲 보지 못하고 올뻔 했어요 옆으로 조금 돌아 내려가니 진짜 포토존이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냥 사방이 자작나무고 배경이 흰색이라 어디서나 그냥 막 찍어도 이쁜 사진 대량 건질수 있답니다. ㅎㅎ 저희 가족 진짜 적당히 힘들게 올라왔지만 너무 뿌듯했답니다 먼 여행길이니 언제 다시올지 몰라서 맘껏 맘에 담고 아쉬운 맘 뒤로 하고 내려왔답니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갈때보다 맘이 훨씬 편안하더라구요 너무 행복한 여행 선물해 주신 여행자클럽 늘 감사합니다 이 날 여행 이끌어주신 박도현 가이드님 너무너무 최고시더라구요 멘트도 정말 좋으시고 배테랑이신지 듣는 목소리톤도 너무 편안했습니다 모든 여행하시는분들이 저처럼 편안한 맘으로 여행하셨을 겁니다 2024년이 지나가는데 여행을 돌이켜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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