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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충청도여행♡ | 등록일 | 24.08.25 | 조회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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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이 다가오니 여름이 다 가는것같아 아쉬웠다. 별다른 계획없이 흐지부지 보낼수없을것같다는 생각에 여행자클럽 여행코스 검색검색 고고!!평소에 떠나지 않더라도 여행자클럽 여행상품 보는걸좋아한다~그럼 여행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초등 우리 아이들 개학전에 좋은추억 만들어줘야지 생각에 여행을 예약했다 충청도는 연고가 없어서 가본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렇게 편하게 당일로 다녀올수있어 좋다 먼저 죽도 상화원으로 갔다 참 가기전에 마이산휴게소에 들렀는데 그 유명한 마이산의 두 말귀 풍경이 휴게소에서 보이다니~이거 뭔가 엄청난 이득을 본 기분이다 .휴게소에서 부랴부랴 먹는 우동맛또한 최고이다~ 더위피해 시원하게 에어컨틀면서 죽도 상화원으로 갔다.난 여행가기전에 이곳이 어떠한곳인지 미리 찾아보는것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인플루언서들도 많이가고 너무 이쁜섬이더라는^^ 너무 더운날씨탓에 온식구 땀뻘뻘 흘려가며 걸었지만 방문자센터에서 주는 냉둥글레차와 떡 덕분에 기운회복~근데 이거 왜이렇게 맛있냐^^글쓰는 지금도 달싹한 떡과 둥글레차얼음이 생각난다^^상화원섬은 한국식 정원처럼 꾸며져있고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미를 뿜뿜하는 곳이었다. 한옥마을도 조성되어있어 한옥과 서해바다 배경으로 사진찍으면 인생사진 건질듯 하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제 대천해수욕장 가서 개별중식~ㅎㅎ 우리 식구는 그래도 서해바다 왔으니 해물뚝배기 먹자며 ~그런데 식당정보가 없어 그냥대충 바다가까운쪽 아무곳 느낌적으로 갔는데 ~~오잉 맛있네 ㅋ 이름이 기억안난다 ㅜ암튼 끓으면 끓을수록 진해지는 해물뚝배기 맛에 뭔가 여름철 보신한느낌ㅋ 대천해수욕장 물놀이하는사람들 부러움에 쳐다보면서 여름풍겸 만끽했다 여름엔 바다냄새마저 좋다 이제 마지막코스 장항 송림 산림욕장으로 갔다 피톤치드 제대로다~가만히 앉아 숲냄새 맡으니 맘까지 정화되었다 보라빛 맥문동도 이쁜데 꽃들도 더워보이는 안쓰러움이 들었다 ㅎ 앞에 바다는 물이 빠져 있었지만 이또한 서해에서 볼수있는 풍경이기에 흠뻑 취했다 스카이워크늘 고소공포증 때문에 살짝 무서워서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날 간 코스중 가장 맘에 드는곳이었다^^ 이번여행도'성공^^ 늘 이용하는 여행자클럽~~앞으로도 좋은 여행상품 많이많이 올려주세요^^가을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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