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언제가도 좋은 보라 보라한 곳!
라벤다는 졌겠지만 보라색 다리를 걷고 싶어서 또 목포 근대 역사 문화 거리도 보고파서 신청하게 되었다.
제법 먼 거리를 달려 퍼플섬에 도착하니 울려퍼지는 노래가락이 반겨주고 있었다.
날씨가 청명하여 보리색 다리들이 섬과 바닷물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웠다.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 찰칵 찰칵하고 목포로 출발!
유달산은 몇 해 전에 와 봤지만 근대역사거리는 처음!
그런데 점심 시간이 늦어서 꼬로록...
예쁜 카페에서 눈꽃 팥빙수와 만들어 온 주먹밥으로 맛나게 오찬을 맛나게 먹었다.
아이쿠...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이리 저리 보내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다.
서둘러 근대역사관 1관으로 가서 또 가념 사진을 찍고 입장료가 있어서리 내부 관람은 패스...다음에...ㅎㅎ
외부 방공호에 들어가 보았다.
일본×들의 악랄함을 새삼 느끼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조상들의 희생으로 살아가니 얼마나 감사한지...
이제 귀가 버스에 탑승!
안전운전 기사님과 친절한 황현지 가이드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
대구여행자클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