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은 코로나 전에 출렁다리를 다녀왔지만 그 뒤로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가 새로 생겨서 꼭 가 보고 싶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했다.
와우! 예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넓고 깔끔하게 잘 단장되어 있었다.
많은 나무 계단을 올라 출렁다리를 흔들 흔들 타고 숲 속 데크 산책로와 아찔한 잔도길을 지나서 멋지게 폼 잡고 있는 스카이타워에 도착하니 가슴이 콩닥콩닥...
하지만 주변의 멋진 경관이 발아래 펼쳐져 구름 위에 있는 듯 했다.
아찔한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와서 멋드러진 400여m의 울렁다리를 걸으며 화창한 봄 기운을 마음껏 느꼈다.
힐링! 소금산 그랜드 밸리! 짱!
다음은 한 시간 정도 달려 단양구경시장에서 마늘 닭칼국수, 꽁당 보리밥을 무우 생채와 열무김치를 곁들여 맛나게 점심으로 먹었다.
마지막으로 10분 정도 이동하여 단양8경 중 1경인 도담삼봉!
한 폭의 동양화인 듯...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고 유람선도 지나니고...여유로운 봄 전경!
즐거운 하루!대구여행자클럽 브라보!
안전운전 기사님과 친절한 박도현 가이드님 덕분에 더 행복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