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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눈꽃축제, 해운대 불꽃축제 등 대구 여행자 클럽을 가끔 이용하다 여행 코스도 좋고 다녀온 소감도 좋아서 이번에는 2만원으로 정회원 가입하고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시간 맞추기가 힘든데 마침 3월 1일 시간이 맞아서 다녀온 장사도 여행~
당일 여행인데 대구여행자클럽 덕분에 알차게 잘 다녀왔어요.
운전을 안해도 되니까 오며가며 버스에서 잘 수 있어서 덜 피곤한것 같네요.
장사도는 동백꽃이 만개했을 때 가보면 더 좋겠더라구요.
우리가 갔을 때는 동백꽃이 떨어지고 거의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장사도만이 보여주는 뷰는 멋지더군요.
갈매기와 새우깡도 나눠먹으로 50분정도 멀미 없이 배타고 들어갔다 왔어요.

뭐니뭐니해도 여행은 먹는 재미로 다니는거죠~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100원 빵도 사먹고
통영 꿀빵도 사먹고
건어물 가게에서 구워주는 쥐포도 사먹고
유명한 꿀빵 줄서서 사 왔어요.
동피랑 마을은 말로만 들어봤었는데
역쉬 뷰가 좋더군요.
가이드님의 설명으로 새로 알게 되는 정보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여행으로 만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