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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산 간절곶,대왕암,태화강십리숲을다녀왔어요 | 등록일 | 23.06.18 | 조회 |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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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이되니 사춘기에 접어든 막내아들과 단둘이서 처음으로 울산여행을 다녀왔다
출발전부터 걱정과 설레임에 잠을 설쳤다 6시50분 달성고등학교앞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신 대구여행자클럽 황현지가이드님과 다인고속관광5815 기사님^^ 가이드님은 짧은 인사와 안내를 마치고 친절하게 쉴수있도록 배려해주셨고 울산여행이 시작되었다 9시30분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 도착하였고 등대와 5m높이의 거대한 소망 우체통앞에서 가이드분 덕분에 아들과 둘만의 사진도 찍으면서 바닷가를 거닐면서 추억을 남겼다 12시쯤에는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바위섬아래 묻혀있다는 전설의 명승지인 대왕암으로 향했다 대왕암으로 가는길은 4가지 길이 있었는데 그중 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고 절벽과 푸른바다가 장관을 이루고있는 조금은 힘들수있다는 코스를 택했다 아들이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하는말이 게임보다 재밌다며 출렁다리를 즐기는것 같았다 수직으로 바다와 맞다은 절벽들과 바위들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햇살에 반짝이는 여름바다는 시원하고 아름다웠다 대왕암 주변에는 수국이 만발해 있었는데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보고있자니 한폭의 그림같았다 점심식사후 현대자동차 공장주변을 거쳐 울산대표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의 4km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조성되어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을 걸었다 34도의 더운 땡볕의 날씨에도 대나무숲은 시원하고 기분좋은 상쾌함이 있었다 오래된 대나무와 새로올라오는 죽순들이 어우러진 대나무숲은 보기만해도 눈과 머리가 맑아졌다 오늘하루 2만보이상을 걸어서 발은 쫌 피곤했지만 초5 아들과 처음으로 떠나본 여행이여서 잊지 못할것같고 기분좋은 여행이 될수있도록 세심히 안내문자보내주시고 사진찍어주신 황현지가이드님과 안전운행에 빠른 귀가를 위해 애써주신 5815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국내패키지여행은 어르신들만 다니고 지루할 줄알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가족같은 배려가있는 패키지 여행이 다음에도 하고싶어진다 아들도 다음에 같이 다른지역 여행하고 싶다고하네요 장마와 불볕더위가 시작되기전에 대구여행자클럽에서 또다른 여행지를 검색해야겠다 여행을 고민중이신분들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