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에 좀비처럼 나선 여행 그래도 잠 설친 보람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들른 묵호와 추암해변은 정말 정말 근사했습니다. 거센 바닷바람에 삼각대가 넘어가서 홍자몽아이스티에 모래를 끼얹어서 좀 슬펐지만 원하는 사진 맘껏 담고 무사히 대구로 왔어요 지각생없고 안전한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늘 가이드님 기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추억 간직하고 왔어요 그리고 웨이팅 싫으신분들은 묵호에서 일출곰치국이란 조그만 가게를 찾으세요 너무 맛있더라는..(내돈내산) 추암에서 더 놀고 싶었지만 아쉬운듯 한것도 묘미이겠지요~~~~~~사진첨부가 안되는듯하여 인스타에 왕창 올립니다 해시태그 쳐서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