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고 비 내리는 대구를 출발하며 우려했던 것과 달리 날씨요정의 도움으로 하루종일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예쁘게 내리는 비 덕분에 인파에 치이지 않고 고즈넉한 정원박람회 관람을 했습니다.
넘치는 꽃들이 우리집 정원에 조금만 옮겨 놓으면 그 가치가 엄청 돋보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어디를 찍어도 화보가 되어버리는 풍경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가이드님 소개해 주신 짱뚱어탕과 꼬막비빔밥을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4번째 방문한 순천만 습지는 갈대가 마치 보리밭 같았고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이는 걸 알았습니다.
프로패셔널한 정혜윤 가이드님 그리고 친절한 수습 가이드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 되었습니다.
빗길에 안전운전 해 주신 7323 운전기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안전한 여행길 열어주시는 대구 여행자클럽 사랑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