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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29일 독일마을 여행 정혜윤 가이드님을 칭찬합니다 | 등록일 | 23.05.03 | 조회 | 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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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자 클럽 가입을 한지 10년이 넘어가는 회원입니다. 그동안 많은 여행을 여기를 통해 다녀왔고 많은 가이드님을 만나왔습니다.물론 대부분 다들 좋으셨고,크게 불친절한 분은 없었습니다.
4/29일에는 저에겐 모처럼만의 맞는 주말휴가였습니다.엄마와 같이 여행을 가기로 계획되어있었죠. 그런데 그날 미조항 차에서 내릴때까지만 해도 비가 오지 않았는데,식당에 들어가니 비가 왔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칠때까지 비는 그칠 생각을 안했고,집합시간은 40분을 남겨두어,엄마가 전화드렸더니,식당까지 가이드님께서 저희 자리에 있던 가방속의 우산을 꺼내와 가지고 와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본인 식사도 마치고, 저희 전화까지 받고, 또 주차장에서 식당까지 꽤나 거리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처음뵈었는데도 저희 자리까지 파악하고 우산을 찾아와 갖다주시는 부분이 해외여행 (물론 다른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습니다),국내여행을 꽤나 다녀본 제 경험에 이런 가이드님은 한번도 보지 못했고 감동 받았습니다. 또 마지막 사천에서 대방진굴항까지 걸어서 가는데,저는 오른쪽 다리가 많이 안좋아서 빨리 못걸어서 제가 제일 늦게 가는데,저까지 오는걸 중간에서 보고 또 일을 진행하셨습니다.이런 부분에서 또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과장된거처럼 말씀드리지만,결국 정혜윤 가이드님이야 말로, 가이드의 모범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년전 엄마 환갑때 다른 여행사에서 대마도 여행을 간적 있었습니다.일행중에는 암환자 어머님도 계셨었는데, 가이드님이 그 분은 생까고,돈이 좀 되는 (물건을 좀 많이 사는) 일행한테만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일어 통역도 해준 사람이 있었는데 정혜윤 가이드님을 보면서 갑자기 5년전의 대마도 여행에서의 가이드님이 생각났습니다. 결국 그 어머님은 제가 가이드를 해드렸습니다.일어를 조금 할줄 알아서였지만,자기보다(가이드) 나이 많은 어르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모습에 오는 내내 화가 났고,사람들은 화를 냈죠.모처럼만에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온다고 설레어했던 그 어머님의 힘들어하셨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물론 해당 여행사에 적극 항의했었고,시정조치가 받아들여졌지만요. 그리고 그 이후 그 여행은 지금까지도 최악의 추억으로 제게 남아있습니다. 다시 돌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