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40분 동아쇼핑에서 출발, 오랜만의 바다여행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첫번째 여행지 간절곶 도착>
간절곶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산책도로로 좀 걸어가다보니 해돋이 캐릭터 해뜨미,파란풍차,드라마세트장,소망우체통 등이 눈에 들어왔다.
곳곳에 멋진 바다 뷰를 볼수 있는 카페도 있었고, 소망우체통은 소망엽서를 써서 보낼 수도 있다고 했다.
<두번째, 대왕암 공원 도착>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소나무 숲이 멋스러운 관광지였다. 바람이 불어 출렁다리 건널때, 살짝 긴장됐으나 그건 기우였다. 출렁다리 주변으로 울산 푸른 바다 풍경이 한눈에 펼쳐졌다.바람은 좀 있었으나,날씨가 워낙 화창해서 바다 배경 사진이 이쁘게 잘 나왔다.
<점심식사, 일산 해수욕장>
왜 굳이 일산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는지 의아해했는데, 알고보니 맛집이 많은 곳이었다^^
보리꽃이라는 식당에서 우렁강된장보리밥을 먹었는데, 가격대비 가성비좋은 맛집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마지막 여행지, 태화강 국가정원 도착>
여긴 큰 기대하지 않은 곳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정원 규모에 놀라고, 첫느낌이 예쁘고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십리대숲이라고 해서, 은하수길로 들어가보니 대나무 숲이 길게 이어지는 숲길 산책코스였다. 중간중간에 포토존들이 많아 사진찍기 좋았다.
정원안 잔디밭에 텐트치고 힐링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전체적으로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 언제가도 좋은 울산 명소라 생각된다.
이번 여행에서 갠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마지막까지 버스탑승시간 잘 지켜준 모든 분,버스기사님,가이드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