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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지심도&통영 / 나폴리에서 통영 8950 등록일 23.02.26 조회 398

ㆍ지심도 ㅡ생각이 많을 때 홀로 떠나는 여행은 타인의 언행에 신경쓰지 않고 힐링할 수 있어서좋다.
1월 부산여행을 시작으로 2월은 지심도
하늘과 바다가 쌍둥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민트와 블루가 적절하게 섞인
아름다운 빛깔과 바다위의 윤슬은 바다멍 하며 생각비우기 좋은 시간이었다.
지심도의 지도유형은 군함을 닮았다.
일제강점기때 일본군대의 요새,포진지,탄약고,일본식 가옥의 사택,
역사속 아픔을 간직한 곳이라 그런지 동백꽃들도 움츠러들고 소심하게 보였다.
욱일기를 게양했던 곳은 2015.08.15.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 게양대로 바뀌었고
휘날리는 태극기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주민들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었다.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고 꽃하트를 만들 수 없었다.
지금부터 꽃이 피는 시기라고하니 3월쯤 방문하면 만개한 동백섬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오는 봄을 시기하는 겨울바람이 쌩하니 추웠다.
ㆍ통영ㅡ동피랑 벽화마을과,굴국밥 남망산조각공원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
통영과 나폴리 사이의 거리는 8950km
실제 나폴리를 수채화풍경으로 그렸다는 벽화들이 작품마다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나폴리에서 통영 8950ㅡ제목 참 근사하다!
ㆍ늦은 점심으로 먹은 굴국밥
싱싱한 굴은 입안에서 톡 터질 때 그 맛과 향이 일품이었다.
ㆍ식후 산책은 남망산조각공원
초입부분 도로인근에는 꽃으로 유명한 시인 김춘수 님의 시비가 있고 공원에는 통영 최초의 서양화가 김용주 님의 작품 
닭을 소재로 한 방위 라는 작품도 눈에 들어왔다.
왜 제목이 방위인지는 설명을 읽어보면 아하 라고 깨닫는다.
ㆍ카페에서 통영의 특산물인 치자차를 구입하고 아아를 테이크아웃하고 공원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의 힐링이되는 시간이었다.
ㆍ끝맺음ㅡ지심도로 향하는 배의 이른 탑승 시간을 맞추기위해 빠르지만 안전운행으로 애써주신 기사님과
친절함이 유치원선생님같은  이은민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
아, 대우조선해양을 지날 때 기사님의 깜짝이벤트퀴즈 좋았어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쌀90가마,김치의 주재료인 배추1300포기,소7마리,돼지70마리
소.돼지의 숫자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아무튼 엄청난 1일소비량에 깜놀이었어요.
윤슬이 아름답게 빛났던 바다와
만개한 동백꽃터널을 꼭 한번은
보고 싶은 여행지
지심도&통영 후기였어요.
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