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범어출발
동아쇼핑->달성고등학교->마지막으로 성서홈플러스에서 승차하고 그뒤로 지리산휴게소까지 거침없이 달려가 잠깐 쉬고 9시에 내장산 도착
기존 일정표에는 9시40분 도착이였지만 손님들도 협조를 잘해 늦게오신분이 없어 재바르게 달려갔다.
지리산휴게소에서도 손님들이 잘따라줘서 시간지체없이 내장산 간 결과 9시도착이라는!!!
덕분에 가이드님이 일정표에 주어진 시간보다 더 많은 자유시간을 줘 단풍구경도 많이하고 사진도 많이찍을수있었다.
내장산에 티켓을 끊어 단체입장을 하면 입구에 바로 버스타는곳과 화장실이 있다.
나는 사진찍으면서 구경하기위해 걸어서 갔기때문에 패스~
걸어서 우화정까지 가는길 또한 장관이였다. 우화정은 가을단풍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보니 사진찍는 사람들로 부쩍였다.
그뒤로 전망대까지 갑자기 급경사,,,(생각보다는 덜힘들었다.)
쉬지않고 15분만에 전망대까지 올라가고 헐떡이는 숨을 진정시키고 전망대2층에 가니 우와~
밑에서 보던 뷰와 또 다른 파노라마뷰가 펼쳐진다.
가을산하면 내장산이라는 수식어가 왜 나오는지 알거같다.
서래봉은 마치 서쪽의 울산바위 같았다. 멋진뷰를 눈안에 담고 다시내려와 올라올때 들리지못한 내장사를 거쳐 다시 돌아갔다.
다음으로는 죽녹원을 갔는데 죽녹원안에 족욕체험장이 있다고해서 인당 3,000원 내고 15분간 족욕을 했다. 오늘 많이걸어 고생한 내발에게 보상해주는 느낌? 뜨끈한물에 족욕을하니 피로가 가셨다.
그리고 죽녹원 앞에 요즘 핫한 관방제림 산책로를 걸었다. 물에 반사된 풍경도 예쁘고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나와서 사진도 몇장 건진거 같다.
알차게 시간 다 보내고 죽녹원앞에 모여 버스타고 다시 대구로~
오는길에는 사고가 났는지 조금 막혀서 범어까지 도착하니 7시 좀 되기전에 도착했다.
여기서 팁은 시간 약속만 잘지키면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여행지에 시간을 늘리며 집에오는 시간을 당길수있다는 것.ㅎㅎ

귀엽고 깜찍한 허미정가이드님의 안내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