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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복궁에서 드디어 빈 첩지를 받다 | 등록일 | 22.09.21 | 조회 |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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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분들이 가방가방에 온갖 음식과 간식들을 싸오는데요 시절이 시절인지라 물만 가볍게.. 그렇지만 아숩지 않게 샌드위치 과일도시락을 준비한 총무의 센스.. 청와대 도착. 기대가 너무 컸던 이유였을까요 보시고자 하는 사람은 많아 줄을 서고 실내에서는 냉방이 되지않아 땀을 흘리며 연신 부채질을 해야하고. 수많은 인파속에 공간이 더욱 협소하게 보이니 드라마나 영화로 보아왔던 청와대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음..어쩜 영화배우가 집무실에 계셨으면. ^^ 암튼 빠른 걸음으로 나왔고 드디어 경복궁에 갔지요 사실 청와대는 처음이 아니었고 경복궁은 기대이상이었어요 웅장하고 아직까지 잘관리되어 꽃한송이도 허투루 볼수 없었습니다. 교태전에서 중전마마를 외쳐보고,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고 회원중 누군가가 외치기도 하고, 참 젤 왕언니가 잠시 안보이다가 합류하더니 여태껏 받지 못한 첩지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빈 첩지를 받았다나 머라나~ㅎ 딸에게도 전화로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하하 7공주로 나서서 결국은 후궁 한사람과 6명의 공주..(옹주도 있대~요) 호호 깔깔 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지만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다 알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또다른 토요일의 일정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이 있어 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60을 바라보는 즈음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