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부산 태종대~ 이번주엔 서울 청와대를 다녀왔습니다.
청와대에 10시 이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엄청난 사람들로 빈틈이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줄이 끝이 없습니다.
청와대를 둘러보고~ 나올 때 보니~
본관 줄은 아예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통령관저 정원이 참예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여행한 날은 살짝 흐려서 수월하게 둘러봤습니다.
서울 청와대 투어는 청와대 관람후 자유시간입니다.
우리는 경복궁 인사동 쪽은 몇 번이나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덕수궁과 청계천 쪽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경복궁에서 시청쪽으로 도보로 10분~15분 남짓이라~
먼저 덕수궁 돌담길에서 버스킹 음악을 들으면서~줄서서 먹는다는 리에제와플에서~
우리도 줄서서 와플도 하나 사먹고~
덕수궁 안으로 들어가서~
사전에 예약해둔 석조전 내부를~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안내를 받으며~
45분 동안 관람했습니다.
아주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덕수궁에서 도보로 10분 내외에 있는 청계광장으로 이동해서~
날도 덥고해서~ 청계천에 발을 담그고~ 간식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휴식을 가졌습니다.
잠시 더위를 식히고~ 10분 남짓 걸어서 광화문 집결지에 모여서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도 아주 좋은 추억중 하나로 기억 될 듯 합니다.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많은 여행객들 한 분 한 분~ 일일이 전화와 문자로 위치 확인하고 불편한 건 없는지 ~
세심하게 배려하며 챙겨주신~ 눈웃음이 매력적인 윤정민 가이드님과 끝까지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여행지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