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등학생 때 추억을 만들어 줄려고 여행자클럽을 비롯한, 몇몇 여행사를 통해 테마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이제 초등학생이었던 아들은 대학교 3학년이 되어 군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대전 잠시 짬이나서~ 예전 추억도 회상할 겸 다시 여행자클럽를 찾았습니다. 우리를 인솔해 줄 가이드가 이은민 가이드네요^^~ 너무 낮익은 얼굴과 이름에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이은민 가이드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친절하고, 활력 넘치고, 위트 넘치고, 미소 가득해서~ 여행 내내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이번 여행도 아주 멋진 추억으로 기억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한여름 여행이라 더운 건 어찌할 수 없지만~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등~ 바다를 원없이 봤습니다. 하늘이 어찌나 예쁜지~ 바다랑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듯~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바닷바람 덕분에 잠시 더위도 잊을 수 있었고요^^~  이래 저래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여행객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이은민 가이드님과 하루종일~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