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가 완성되기전
군산에서 배타고 다녀온 선유도
고즈녁하고 아름다웠던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이젠 추억속으로만 남겨야할듯...

방조제 덕분에 방문차량이 많아 섬 주민들은 소득을 올려서 좋겠지만
여행객인 우리네는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네요
5년만에 다시 찾은 선유도는 참 많이 발전되어 있더라구요
짚라인도 생겼고 다리들도 많이 놓였고
스쿠터도 바이크도...등등
예전에는 동력기구가 자전거와 순회버스밖에 없었는데
편리해져서 좋은점도 있고 ...

여행사 덕분에 일찍도착해서
일단 짚라인부터 타고...관광버스로 섬을 한바퀴돌았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 덕분에 기사님이 서너곳에  하차를 해줘서
소원등대도 가보고 갑오징어 경매하는것도 구경하고
해안도로도 걸어보았습니다
복잡하지 않은곳만 찾아서 나름 알차게 걷다가왔네요

코비드19 때문에  근 2여년만에 여행자클럽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자 클럽하고는 오래된 인연인데 코비드때문에 잠시 격조했었습니다
예전처럼 더 멋진  여행길을 터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친절하고 재치넘치는 허미정 가이드님 덕분에 불편한점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허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빠른 시일안에 다른 여행길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