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마스크해제기념 2번째 여행
여행자클럽 찐팬입니다
울산장미축제기간에 맞춰 예약했는데 축제답게 250종의 형형색색장미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여행객들이 저번보다 더 늘어나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지만
사람들도 많아 북적거리니 한층 여행분위기는 업 됐어요
이뿐배경있으면 언제왔는지 가이드님이 짠하고 나타나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사진도 잘나와서 너무 감사드려요
여름시작이라 더위에 지칠무렵 일산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차안에서 취식안되는 관계로 배가 고팠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되고
가이드님의 추천식당을 찾아 꼬막비빔밥과 갈치정식을 먹었어요
기대이상으로 맛있었고 음식이 식지않고 바로나와서 좋았어요
근처편의점에서 바다를보면서 친구들과 믹스커피한잔 아 이런게 행복이죠
그다음코스 대망의 출렁다리
코로나전에 없었던 새로생긴코스
출렁다리 무서워 안탈라했지만 줄이 워낙 많아 다시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고
친구의 팔과 허리를 잡고 엉거주춤 바다위를 건넜네요
출렁다리 동영상 꼭 찍어보세요 아주 특별한 추억이 쌓일겁니다
대왕암은 예전에 많이가봤지만 그래도 언제나 탄성이 나오네요
날씨가 너무좋아 더 빛나던 푸른바다 멋진 바위들
우리나라에 이런풍경이 있다니 대한민국만세
멋진사진담는다고 시간도 모르고 찍다가 마지막에 초스피드로
우리차까지 걸어왔네요 그래도 아이스크림 먹을시간은 되더라고요
오늘의 마지막코스 태화강 십리대숲길
넘어가는 햇살을 등뒤로 대나무정기를 맘껏 받으며 힐링했네요
엄청 큰 대나무를 보면서 감탄을 하는순간 저건뭐지
푸른 대나무의 아기 죽순은 밤색깔로 올라오고 있었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자세히보니 한개가 아니라 여기저기 막 올라오네요
대숲을 지나 우리는 돌아올때는 강변으로 왔어요
강변벤치에 앉아 건너편 산에 폭포랑 분수도 구경하고
강속에서 뛰어오르던 물고기떼들의 은빛쇼는 덤이었어요
그렇게 웃고 떠들던사이 마지막일정이 끝나고 우리의 쇼도 끝났네요
남는건 사진 더 남는건 동영상
2022년 5월 28일은 출렁다리 울렁증을 이긴 날로 기억되겠죠ㅎ
가족여행코스로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가성비 갑입니다
프린스항공 4312 기사님 배다솜가이드님 고생하셨고요 감사해요
6월 11일 외도여행 예약했는데 또 만날수도 있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