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가는곳이다
중학교 졸업이후니까 40년만에 처음으로 갔다 왔다
그당시에는 눈꽃축제니 하늘목장이니 하는것은 없었다
내가 다니던 도암중학교는 대관령중학교로 변경하여 산중턱으로 이사를 했다. 오랫동안 찾아 헤맸다
아담하고 예쁘게 잘지어 놓았다
시내도 너무많이 변해서 알아볼수가 없었다
특히 축제장 쪽으로는 전혀다른 곳으로 변해버렸다
눈꽃축제장 자리는 원래 시냇물이 흐르던 곳이였는데 물은 없고 인공눈으로 변해 있었다
나는 축제보다는 옛기억을 되살려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하늘목장에서 튜브 눈썰매를 타면서 옛날 비닐포대로 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행복했었다
트랙터마차로 정상에올라서니 주위의 풍력발전기를 비롯하여 풍광이 너무좋았다
나중에 여름에 다시한번 와야지 다짐했다
박도현 가이드님 그리고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기사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