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순천만을 가려했는데
취소되는 바람에 인제자작나무숲으로 다시 행선지 변경.
올해버킷리스트였어요.
혼자여행가는거.
ㅎㅎ
둘에서 또 하나로
용기 ㅎ 필요했는데.

많은 분들이 멋지게 혼자오셨더라구요.
아침에 눈이 왔었다구
혹시나 눈이 안왔으면 어쩌나
첫여행인데.

하나님의 선물
감사합니다.
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눈산과가을의 마지막산을 함께 볼수있어서
더 좋았어요.

가이드님이 사진도 예쁘게 찍어줘서
더 행복한 하루였어요.

지인들에게 강추하면서
자랑하구
꼭 가보라구
눈이 있는자작나무숲.

담엔 순천만도 가자구 약속했답니다.
또 자작나무숲을 다시가볼거예요.
내년에.

정혜윤가이드님 예쁜사진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