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간이 12시 넘어라 아침에 가는거보단 다소 여유롭게 출발이라 좋았어요~
전날까지 강추위였는데 이날은 날이 쪼끔 풀렸고 부산이라 좀 따뜻?했어요.
첫번째 장소인 감천마을.어릴적살던 동네같은 느낌?
Tv에서 많이 봤던 어린왕자를 찾아 헤매다니다가 줄이 길다란 그곳에 사진찍을려고 줄이줄이 오만상길고..ㅜㅜ 기다릴 자신도없고 시간도 없기에 과감히 패쓔!길따라 가다가 148계단을 내려가게됐는데 젤 먼저 드는 생각이 이 동네 택배기사는 얼마나 힘들까..ㅎ
여기저기 사진 찍을곳도 많고 오르막 맨위에서 내려다보는 전체모습과 멀리 바다가 보이는 뷰가 최고였어요~
두번째 송도해수욕장.
겨울바다가 오랜만이라 좋긴했지만 너무 추웠어요..ㅎ
빨리빨리 사진찍고.담번에 옷 뜨시게 입으리라 다짐하며..
세번째 트리축제~
주말이라 사람이 북적북적~
갠적으로 대구 동성로랑 별 다를게 없는듯.좀 더 큰 메인트리가 있을 뿐..
이날  2만보 넘게 걸어서 담날 1시까지 누워있었네요..
추운날 고생하신 기사님과 가이드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