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부터 부산을 떨며 차에 오르다
혹여 타지 못할까 봐서 목을 길게 빼고 6033이라는 번호만 찾고
있었다
동이쇼핑에서만 탔는데 이번에는 성서홈플에서 탔다
나 때문에 늦어질까 걱정두 앞섰구 내가 잘못 찾으면 어쩌나
싶어서이다

날씨는 방송보다 따뜻했다 친한 언니같은 동생과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출발한다
정혜민가이드님의 상세한 소개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ㅎㅎ
약간 설레임의 목소리도 섞여 있었다

우리는 동안 사는 이야기와 남이섬에 대한 짧고얕은 지식을 풀어가며 섬에대한 그리고 쁘띠프랑스에대한얘기를 들으며 ...

도착해서는 약간설레임과 훈훈함 그리고 경치에 탄식을
사람수에대한 놀라움 캬...
가을 정취를 천천히 즐기며 먹을거리도 찾아보았다

음... 자연스러움과 동식물들의 조화가 편안해 보였다
한걸음씩 걸으며 자연의 냄새와 공기 하늘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물들...

외도와는 좀 다른느낌 이젠 이런 편안함이 좋아진다
관광후에는 돌아오는 시간과 어디에 있다는 소리를 한번씩 외치고
내렸는데도 이런
또 깜박 일분을 남기고는 헐떡 거리며 달려갔다
내 이럴 줄 좀만
들먹을걸 ㅎㅎ

프랑스에는 잠시 졸았나 싶었는데 그새 도착
바리바리 들어가서는 공연을 두개나 보고 사진찍고 좀 바빴다
사이사이 사진전송 까지

에고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땅 바닥을 찍고는
2초짜리에 대박웃음 ㅍㅎㅎ

오늘하루 잼나게 편안하게 운전기사님과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도 못했는데 잘다녀왔습니다

담에 조은여행지에서 또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