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토요일,  일어나기 싫은 이른 아침 아니 아직 새벽이라고 해야 적당할듯~~~4시30분 기상
이것 저것 준비하여 승용차를 타고 범어동에서 내장산행 버스에 5시50분경 올랐다.  6시 조금 안되어 버스는 서서히 출발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단풍중의 으뜸이라는 내장산! 큰 기대를 가지고 즐겁게 가기를 3시간20분 정도! 3시간 이상의 거리였지만 그리 멀게만 느껴지진 않았다.
차에서 내려 많은 단풍 행락객 속에 섞여 걸어본다
단풍이 절정일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이른감이 든다.파란 단풍잎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마 이번주말부터 다음주까지가 절정일듯하다.
그래도 붉고 예쁜 단풍잎이 많이 보였다.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카메라의 찰깍 찰깍~~ 사진찍는 소리~~~ 참으로 경겹다.
나도 몇장 찍어본다. 참으로 예쁘다.
내장산이 그야말로 우리나라에서 단풍으로서 최고다라고 생각해본다.그리고 애기 단풍으로도~~~~  예쁜 사진을 많이 찍고 죽녹원으로 향해 본다. 대나무로 유명한 죽녹원! 여기도 참으로 예쁜곳이다.다음에 또 제철에 꼭 오고 싶은곳 내장산!!! 그리고 죽녹원
다음을 기약하면서 붉은 단풍잎을 가슴속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