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족들과 가을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하고  급히 11일(금)어딜갈까 여행지를 정할려고 하니 장소를 정하지 못했는데 대구 여행자클럽이 생각나 검색하니 많은 여행지가 있어서12일(토)은 행사가 너무 많아 시간이 안돼 13일(일)로 안면도 대하축제로 정하였다.
대구에서 약 4시간 정도의 긴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니 지루한 생각도 들었다.
가면서 중간중간에 가이드님께서 안면도에 대해서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처음인 안면도가 생소하게 느껴지지는 않은것 같았다.
안면암을 둘러보고 대하축제장으로가서 가족들과 배터지도록
대하도 먹고, 아름다운 꽃지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도 좋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가이드님이 잃어버린 물건이 없도록 두번이나 얘기 했는데, 작은 애가 그만 가방과 휴대폰을 나두고 내려 집에올때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
친절하게 가이드님이 전화해서, 택배로 부쳐주시기까지 하니 이은민 가이드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은민 가이드님 덕분에 자칫 찡그릴뻔한 여행이 아주 즐거웠던 하루 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