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우연히 본 매일신문주간을 통해 대구여행자클럽을 알게되었어요.
일만 하는 남편의 바쁜일과 피곤함 때문에 가족여행은 항상 뒷전이어서 몇년을가지못해서 아이들의 불만은 더욱 커져 마지못해 무박2일로 정동진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생각과 달리 남편도 아이들도 대만족이라 여름을 기약했습니다.
여름되어 방학이 끝나갈 무렵 다시 기회가 되어서 서천갯벌체험을 가족함께 갯벌에서 바지락과 모시조개를 캐며 새로운경험에 푹 빠져서 팔이 아픈줄도 모르고 신나게 조개를 캣던기억.
여러곳을 둘러보며 자연을 만끽 할수있어 너무좋았답니다. 날씨가 비가 오고해서 조개도 캐지 못하고 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구름이 많이 낀날씨 덕분에 피부걱정을 하지않아 날씨가 고맙더라구요
특히 김용모기사님의 친절하시고 온화한미소와 정을 나무어주시는 박재용가이드님의 차분하면서도 또박 또박 설명을 잘해주시고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여행길이 더욱즐겁게 잘다녀왔습니다
요즘같이 힘든때 저렴한 여행비로 여러곳을 경험하고 또한 가족간의 우애를 다질수있어 이웃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네요
이젠 신랑이 또 여행가보자고 하네요.
선선한 바람이 불면 그때 또 뵐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