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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봉평 메밀꽃 축제, 대관령 하늘목장 등록일 19.09.15 조회 593

집에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버스 탑승 장소로 갔습니다.
버스가 약속 시간 몇 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다른 분들도 다 와계셔서 바로 출발했어요.

인원이 모두 탑승하자 가이드분이 오늘 여행 설명서를 나눠주시고 간단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여행 일정을 들으니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답니다.

봉평까지 가기전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 후 또 이동했어요.
대구에서 많이 이동하는 거리라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편안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봉평 메밀꽃 축제장은 우리 여행팀이 일찍 도착해서인지
여유를 가지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 덕분에 입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흐드러지게 하얀 메밀꽃도 보고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도 보고.
마을 안 어느 길가에는 이름은 모르지만 탐스럽게 활짝핀 예쁜 꽃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에게서 받은 축제장 안내지도를 보고 어디로 갈지 일행과 의논했습니다.
이효석문학관에 먼저 들렀는데 입구에서 메밀꽃 머리핀을 하나씩 나눠주셔서
여행 내내 머리에 꽂고 함께 다녔습니다.
여기서는 이효석의 일대와 문학활동, 메밀의 생장활동을 알 수 있었고
전망대에서 축제장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효석달빛언덕에서는 북카페 분위기의 입구부터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이효석 생가도 둘러보고
근대문학체험관에서 몽돌에 소원적기에도 참여하여 3년 후를 기대하게 하였고
나귀전망대도 올라가 보았습니다.
나귀 형상을 보고 어떤 꼬마가 '엄마, 저 코끼리 너~무 커!'라고 하는데
그 말이 참 귀엽게 들렸습니다.^^

이곳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대부분 식당에서 메밀을 이용한 요리가 있어서
어디를 가더라도 맛있는 메밀 음식을 맛 볼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메밀국수, 메밀비빔국수, 메밀전병 이렇게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 여행 코스는 대관령 하늘목장 이었는데,
예전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방문한 바로 그 목장이었습니다.
1974년에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고, 일반인에게는 얼마전에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어마어마한 규모에 압도당했고 탁트인 초록세상이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그곳에는 양, 말, 젖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고,
영화 촬영 장소도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양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목장 정상까지 트랙터 타고 가보기도 하였습니다.
정상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좀 추웠지만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먼곳까지 즐거운 여행 할 수 있게 도와준 가이드님과
안전한 운행 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른 여행도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