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아들의 권유로 대구여행자 클럽을 통해서 지난 주 토요일에 백담사와 인제 자작나무 숲을 다녀왔다. 여름 휴가도 못 가고해서 아들에게도 미안해 했는데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니까 부담 없이 여행을 만끽했다. 사실 여행이라 생각 하면 장소 정하기부터 날짜, 차량, 경비등 준비할게 너무 많아 아에 여행을 포기하거나 실행 하기가 너무 힘드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여행자 클럽에서 정해놓은 코스를 잘 선택해서 이용하면 적은 경비로 전국의 유명한 곳을 다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