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자클럽에서의 첫 여행을 태백으로 다녀오고 후기를 남겨요.
분천역에서 산타마을도 보고 30-40분간의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산타마을의 테마보다는
분천역의 간이역 같은 느낌이 좋았어요.
그리고 짧은 기차여행동안 보이는 초록빛이 가득한 산속과 시원한 강이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뻤어요ㅠㅠ
그후 구문소에 잠시 들렀고, 식사 후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갔어요.
더우면 어쩌나 걱정하며 양산에 핸드선풍기까지 챙겼는데
걱정했던 것보다는 덜 더웠어요.
더위 때문에 그런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챙겨간 셀카봉으로 사진도 이쁘게 찍고
오두막에 앉아 해바라기 풍경도 내려다 봤습니다.
해바라기가 평일에 내렸던 비로
중간중간 눕혀진 해바라기들도 있었지만
이쁜 사진 찍기에는 충분했어요ㅎㅎ
그리고 근처에 있는 용현동굴로 출발했어요.
동굴 구경 후 나오니 소나기긴 미친듯이 오더라구요.
해바라기 축제장 다녀온 뒤 비가 와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모녀, 가족, 커플, 친구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왔어요.
저는 하루 코스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조금 힘들수도 있는데 해바라기 이뻐요ㅠㅠ
그리고 함께한 가이드님!!!!!
사진도 열정적으로 이쁘게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노력하셨어요.
덕분에 이쁜 사진 건졌습니다♡
친절하셨고 이동 중간중간 설명도 조리있게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ㅇㅈㅎ 가이드님 고마웠어요*^^*
+점심식사 팁
태백 버스터미널 근처에 기사식당이 많았는데
저희는 삼시** 중국집을 갔어요.
거기 찹쌀탕수육 맛있어요 진짜로!!!!
그럼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