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과 가평 사이에 있는 남이장군의 이름을 본따 만든 남이섬은 참 좋았다. 처음에 가이드분이 약간의 흥분을 하셔서 들러주신 남이섬의 전래에 약간의 괴리감이 있었지만 민웅기 선생과 민영휘 선생이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좋았다. 친일후손의 사유지라서 가는 내내 그 생각이 났지만 그래도 나무들과 여러 나라국기들 많은 관광객 들과 함께 재맜게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니까 다시한번 더 오고싶었다(싸타도 좋아용!) 그리고 쁘티 프랑스 마을은 정말 최고였다. 오르골과 인형들 어린왕자 스팟과 마리오네트 공연 '별에서 온 그대' 와 '베토벤 바이러스' '시크릿 가든' 등의 드라마 촬영지 등도 사진찍기 좋았고 교복입은 서울학생들을 보니까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꼐 1박2일 여행으로 오기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