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부 생일을 맞아 주말에 가족들 모여서 정동진 바다 기차여행 다녀왔습니다. 여행자클럽을 통해 아침일찍 출발한 버스는 분천역에서 기차 갈아타고 정동진까지 2시간반 동안 무궁화호 열차타고 백두대간 슬로우 풍광여행을 즐겨봤네요. 기차안에서 즐기는 먹자타임도 빠질 수 없었지요. 정동진역에 내려서는 바다와 주변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고 지역 유명먹거리로 점심부터 해결했네요. 형부생일이라고 엄마가 사주는 점심 배부르게 먹고는 모래사장 거닐며 본격적으로 바다와 교감하며 시원하고 푸르른 동해바다의 매력에 빠져봤습니다. 모래시계공원 돌아 역앞에 모여 다음장소로 이동~~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걸어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3km구간을 바닷가둘레길 걸으면서 절로 힐링이 되었네요. 오르내리는 계단이 많아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화창한 날씨가 한몫을해서 행복한 가족여행 잘 끝낼수 있었습니다. 먹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행복이 자리한 바다기차여행이었습니다. 담엔 또 어디로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