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비가 계속 와서 춥기도 하고 우산을 쓰면서 장미를 봐야 해서 조금 불편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각양각색의 예쁜 장미들을 구경하고 향기도 맡아보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후에는 비가 그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전주 한옥마을을 관광하기에 너무 기쁘고 좋았다. 특히 오목대 위에서 내려다 본 한옥마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절로 탄성이 나왔다. 그리고 한옥마을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다음에 다시 이 곳을 방문한다면 나도 꼭 한복을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조리있게 설명을 잘해 주신 박은정 가이드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