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청도 나드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레일바이크 소싸움 와인터널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입담좋은 가이드님과 문화해설사님 덕분에 시작부터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퀴즈를 맞춰서 바우라는 소인형도 선물로 받고 점심식사후 아이스홍시도 제공받아 맛있게 먹어서 더 좋았네요 ㅎㅎ
1. 레일바이크는 다른 지방에서 타던 레일바이크와는 달리 완전 수동이어서 허벅지 운동 제대로 한 날이었지만 애들이 즐거워하니 만족해야죠~ ^^;
2. 난생 첨보는 소싸움경기였는데 30분이 후딱 지나갈 정도로 흥미진진했습니다.
3. 저희 아이들은 청도에서 먹은 옹치기가 너무 맛있었는지 이번주에도 찜닭 먹자고 할 정도였어요.
4. 와인터널에서 분위기있게 와인한잔 하고 싶었는데 아이들때문에 그럴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ㅜ

가까운 거리라 시간적인 부담이 없고 비용이 매우 저렴한 만족도 아주 높은 여행이었어요. 가까운 시일내에 운문사 코스 신청해서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