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금요일 울릉도 가는 여행 신청했었는데
지연되는바람에 9시 50분 배가 오후 5시에 출항했습니다
저희는 울릉도 가는 첫여행인지라 지연되는것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4시 안되서 전화와서는 지금 울릉도 갈지 말지를 결정하라네요
누가 안간다는말도 안했고 결항된 것도 아닌데 5시까지 기다려 본다고 하니 당장 결정하라며 재촉 하는것이었어요
참 어이가 없어서... 결국엔 5시 배가 출항하게 되어 기쁜 맘으로 다녀왔지만
다시 포항에서 대구로 오는 버스에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캐리어 실을 곳이 없으니 들고 타라고 하더군요 24인치캐리어에 족히 10키로는 넘는 걸 들고 타라고 하더군요 캐리어 세우기로 넣었으면 족히 다들어가고더 남았을텐데 못넣는다고 딱잡아떼면서 들고타라는겁니다
이게뭔지...
다음부터는 이용 못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