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구여행자클럽을 예약했다🙈🌸
매화는 살짝놓치고말았다 ㅜㅜ 지난주가 만개였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매화는 다~~지고 없었다ㅎㅎ
하지만! 그래도 광양 청매실농원은 이뻤다~매화는 졌지만 장독대~섬진강~대나무숲 등 이쁜 포토존도 곳곳에 있었다. 사진을 찍기보다는 여유롭게 산책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걸어다녔는데 의외로 사진도 많이찍었더라 ㅎㅎ
매실 아이스크림도 한개 먹어주고~^^ 다음장소로 이동하였다

다음장소는 화개장터였다. 여기는 처음와보는 곳이었는데
유명한 십리벚꽃은 아직 피기전이었다. 화개장터에서 중식을 먹는 일정이지만...딱히 맛이 있지는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점심은 포기하고 시장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푸드트럭에 샌드위치를 한개 사먹었다 ㅎㅎ 의외로 샌드위치맛집이었다ㅋㅋ

다음 장소는 이번여행의 메인이라고 생각했던 구례산수유마을!!
처음 와보는 곳이고 산수유는 만개했을거라는 생각에 제일 기대가 컸는데
갑자기 하늘도 흐려지고.....어디로 가야할지 처음에 갈팡질팡했다 그래서 사진으로 봤던 커~~다란 산수유꽃 조형물을 향해 갔다왔다ㅎㅎ
이제 길을 익혔으니 다음에 오면 더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겠지

다음 장소는 예전에 한번 가본적있는 남원 광한루였다
사실 예전에 왔을때 크게 볼게 없다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다가 도착하니까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 ㅜㅜ 비소식...생각도 못해서 우산도없었는데 ㅜㅜ 그냥 버스에서 쉴까 생각도했지만..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보자싶어서 부랴부랴 우산하나 사서 살살살 들어가보았다 처음엔 우산 하나를 나눠쓰느라 옷도 다젖고 걷기도 불편했는데.. 왠걸! 비내리는 광한루가 너무너무 이뻤다.
우산의 떨어지는 빗소리도 좋았다. 정자 하나에 들어가 비오는 광한루를 감상했다. 진정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버스에서 쉬지않고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여행을 마무리하고 대구로 향했다

기사님이 운전을 잘해주셔서 오늘 차만 타면 꿀잠을 자고 ㅎㅎㅎㅎ 대구까지 갈때도 거의 깨지도 않고 꿀잠을 자며 도착해 장시간 버스를 탔는지도 몰랐다 ㅎㅎ 감사합니다 기사님^^!!👍👏🏻👏🏻👏🏻
그리고 오늘 하루 45인승 만차로 꽉찬 사람들을 능숙하게 챙기시고 진솔한 좋은 정보와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비가와서 ㅠㅠ 패딩에 비를 맞으며 광한루를 인솔해주신 이은민 가이드님도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당!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매화마을이랑 산수유마을에서 웃으면서 너무너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신 딸기체험 차의 가이드님도 너무 감사드려요^^!!!!!

대구여행자클럽 가이드님과 기사님 덕분에 항상 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