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과 둘이 군산여행을 다녀왔어요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었어요 제가 차 멀미가 조금 있어서 멀미약을 복용하고 차에 올랐는데 멀미약을 늦게 먹어서인지 효과가 없어서 버스에 오르자마자 덥고 답답한 공기에 그만 속이 울렁거려 가이드분께 히터를 꺼달라고 문자도 드리고 현장실습으로 함께 오신 미남가이드분께도 요청했더니 바로 꺼주시더라구요 다른분께 너무 죄송했지만 그때 너무 괴로웠거든요
중간중간에 오셔서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여행포기할 번 했어요 다행히 그 뒤에도 히터를 약하게 틀어주시는 것 같아 정말 고마웠답니다
군산여행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덕분에 여행 포기하지 않고 딸아이와 끝까지 군산스탬프투어 미션에 성공하여 흰찹쌀보리도 세개나 획득했답니다.
속이 좋지 않아 점심은 못 먹었지만 군산에 왔으니 꼭 이성당에는 들러야될 것 같아서 이성당에 가서 줄서서 맛있는 단팥빵이랑 여러종류의 빵들을 사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끝가지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멀미 괜찬은지 물어봐주시고 멀미약과 두통약 있으니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시라면서 챙겨주신 엄마같은 박은화 가이드님과 젊은 미남가이드분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